7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온 윤계상과 이하늬가 결별 소식을 전했다.
배우 윤계상과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1일 “두 사람이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윤계상과 이하늬는 지난 2013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후 7년째 공개 연인으로 지내왔다. 동반 여행을 가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공개석상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금슬을 과시해왔다.
윤계상은 1999년 그룹 god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배우로 전향해 ‘트리플’ ‘최고의 사랑’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굿와이프’ ‘초콜릿’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영화 ‘범죄도시’ ‘말모이’에 출연했고, 최근 ‘유체이탈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당선되고 2007년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4위로 선전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하며 드라마 ‘파트너’ ‘파스타’ ‘불굴의 며느리’ ‘상어’ ‘빛나거나 미치거나’ ‘돌아와요 아저씨’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열혈사제’ ‘멜로가 체질’ 등과 영화 ‘연가시’ ‘타짜-신의손’ ‘극한직업’ ‘블랙머니’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