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코로나19 대응에 앞장 선 지역 자원봉사자 30여명에게 응원키트(생강진액 30박스)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키트 전달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유진그룹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지원대상은 방역소독, 공공장소 검역지원, 상담, 격리자 지원, 마스크 제작, 공적마스크 판매지원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봉사자들이다.
군은 이달 중순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자원봉사자 1인 당 농특산물 1 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면마스크 1000여장을 제작해 저소득층과 보훈단체에 전달했다. 4월에는 약초면마스크 4000매를 제작,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등에 전달하기도 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언제나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 해 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곧 코로나19도 극복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을 심는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