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회에 걸쳐 관내 학부모 10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위한 부모역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와 자녀 간에 자녀양육과정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지혜롭게 해결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나를 알고 자녀를 알자’라는 주제아래 시작한 1회 차 교육에서는 부모의 성격유형을 먼저 파악하기 위해 간이 MBTI검사를 실시했다.
2회 차에서는 앞선 MBTI검사 결과를 토대로 하여, 자신의 성격유형 이해 및 자녀성격이해, 갈등요인의 해결방안 등 자녀와 효과적인 의사소통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회기 교육 모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및 좌석 배치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머니는 “요즘 자녀와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나의 성격유형을 알게 되고 자녀와의 관계에서 얽힌 실마리를 풀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덕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효과적인 자녀와의 의사소통법을 배워 부모자녀 간 갈등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교육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