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 및 보건업무 관련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2020년 통합사례관리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효율적인 사례관리 업무 추진 및 관련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교육운영 지침 준수 아래 이뤄졌다.
1, 2부로 진행된 이 날 교육은 1부에서는 사례관리의 개념과 기본원칙을, 2부에서는 사례관리의 과정과 특성에 대한 주제로 현장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특강이 펼쳐졌다.
강사로 초청된 이경국 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장은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20여년간 경력을 쌓아온 현장전문가로 부산 남구 감만종합사회복지관장, 경기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을 역임했다.
박은숙 주민복지과장은 “다양한 사례관리 실천기법을 익혀 합천 군민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복지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란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으로 복지․보건 등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으로, 최근 사회복지사업의 실천현장에서는 통합사례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