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5.28 16:37:54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지역 애니메이션 제작사 ㈜아리모아와 함께 지역 관광 발전과 도시홍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의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인 아리모아는 지난해 부산시 선정 10대 부산형 히든 챔피언으로 인증받은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전문 업체다.
현재 아리모아는 중국교육방송국(CETV)에 판타지 애니메이션 ‘치치핑핑’을 수출, 방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는 TV조선 채널에서도 방영을 시작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인지도도 올리고 있다.
이에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아리모아의 대표 캐릭터인 ‘치치’ ‘핑핑’ ‘독캣’ ‘생큼’ 등을 활용해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치치핑핑 캐릭터 활용한 부산 관광 홍보 ▲캐릭터 활용한 공사 사업장 홍보 ▲기관 홍보채널 활용한 상호 홍보활동 강화 등으로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온·오프라인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리모아의 대표 캐릭터인 치치핑핑을 적극 활용해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중국과 동남아 시장을 타깃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