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실버카페웃음 1호점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실무담당자와 함께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를 비롯한 4개 수행기관 실무자 7명이 모여 노인일자리 재개 후 사업추진현황, 국가재난지원 상품권 지급계획, 신규 일자리 사업 안내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참여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매일 시작 전에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5대 실천지침 교육 후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현재까지 군은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소득감소로 인한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4월 초에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3월분에 대한 활동비를 선지급 했고, 5월부터는 월 활동시간을 확대하여 중단기간에 수령하지 못했던 활동비를 보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소득 어르신들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국비 342백만 원을 상품권으로 추가지원 할 계획이다.
강준석 행복나눔과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안전하게 일자리사업이 진행되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