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한의학박물관이‘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역 장애우들과 함께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들이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정책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전국 주요 국공립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산청한의학박물관은 느티나무산청군장애인부모회와 연계해 지역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활동은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석고 가루와 물, 향을 낼 수 있는 오일 등 준비물을 활용해 자신만의 석고방향제를 제작했다.
산청한의학박물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무료로 프로그램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정책인 만큼 부담 없이 동의보감촌과 산청한의학박물관을 찾아주시고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