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생활원예 활성화를 위한 국화분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마음을 가꾸는 힐링 국화분재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당초 3월초 추진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5월말로 연기 실시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의거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및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교육생간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수칙을 준수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지난해부터 관리 재배해 온 분재국화 묘를 본 화분에 정식하고 수형 만들기를 시작으로 이론교육과 그에 따른 실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화분 및 소재 선택, 정식 및 시기별 생육재배 관리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화분재 교육은 군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현장학습 위주 교육으로 4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여 군민 정서함양과 여가활동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