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홍대 한신포차가 새 클러스터?… 일행 6인 중 5인 코로나19 확진

  •  

cnbnews 김한준기자 |  2020.05.14 16:31:44

한신포차 홍대점.(사진=메뉴판닷컴)

이태원에 이어 홍대 부근 주점가가 새로운 코로나19 감염 클러스터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4일 서울 마포구가 공개한 코로나19 확진자 A씨(강서구, 20대 남성)의 동선에는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실내포차브랜드 ‘한신포차’ 홍대점과 인근 주점 ‘1943’ 홍대점 등이 포함됐다.

마포구에 따르면,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 7일 오후 6시 서울역에서 홍대입구역으로 공항철도를 이용해 이동해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1943 홍대점(잔다리로 8-6)에서 친구 5명을 만났다. 이후 이어 A씨와 친구 5인 일행은 밤 9시 50분부터 11시 20분까지 한신포차(잔다리로 13)로 도보 이동해 술을 마시고 11시 30분경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해 강서구 자택으로 이동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A씨를 포함해 한신포차와 1943을 방문한 일행 6인 중 5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른 1인의 검사 진행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방역당국은 두 주점이 집단 감염 확산의 새로운 기점이 될 가능성에 집중하고 있다.

한신포차는 홍대 클럽가의 유명 실내포차이며, 1943 홍대점은 닭한마리칼국수 등을 판매하는 주점이다. 두 곳 모두 클럽 방문자들이 선호하는 뒤풀이 장소인 데다가 젊은 남녀가 즉석 만남 등을 자주 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