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0.05.11 13:41:31
고양상공회의소(회장 권영기)는 지난 6일 중회의실에서 교육생 30명과 김재훈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와 고용노동부 지원 '물류·창고관리 현장전문가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상의에서 주관하는 '물류·창고관리 현장전문가 양성교육'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유통·물류산업관련 취업에 관심 있는 만 48세 이하 구직자(미취업 청년 우선 선발)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 및 훈련과정이다. 이번 교육을 위해 지난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공개 모집했으며, 서류심사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이후 이들 교육생들의 인성 및 직무능력검사 K-test도 추가로 진행했다.
이번 양성교육은 6일 개강 이후 6월 9일까지 총 150시간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커리큘럼은 물류산업분야 이론교육(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보관하역론, 물류관련법규)과 지게차운전 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필기 및 실기 교육, 중장비 운전을 위한 안전교육, 취업대비교육(물류직군 취업전략, 커리어코칭) 등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현장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대형물류센터 등 실무를 경험하는 2회 현장학습도 포함했다. 이번 고양상의 양성교육은 교육생들이 앞으로 물류 및 창고관리 분야에 취업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양상공회의소 김재훈 사무국장은 "고양상의 주관 '물류·창고관리 현장전문가 양성과정'은 고양시와 고용노동부 지원 지역 산업 맞춤 교육"이라며 "이번 양성교육은 물류산업분야로 취업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며, 양질의 교육을 통해 전직 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지역의 유통·물류 기업으로 취업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