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체육시설사업소는 코로나 19에 사태로 휴관했던 거창군 공공 실내체육시설을 1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실내체육관 개방을 시작으로 국민체육센터(수영장, 볼링장, 탁구장)를 개방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스포츠파크 내 야외 체육시설은 지난 6일부터 이미 개방하여 정상 운영중이다.
대상시설 중 수영장을 제외한 시설은 개방에 따라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수영장의 경우 5월에는 개인의 자유수영만 허용하고, 강습은 6월부터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 이용객 중 37.5℃이상 발열자에 대해서는 출입 및 이용을 금지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높은 군민의식을 바탕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공공시설 운영 재개를 시작으로 군민들의 건강과 경제생활도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