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보건부 “코로나19 치료제, 연내 출시 가능”...日 ‘렘데시비르’ 승인

  •  

cnbnews 손정민기자 |  2020.05.08 14:29:09

사진=연합뉴스

우리 보건복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연내 출시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8일 보건복지부는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단 2차 회의를 열고 이런 의견을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해외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고 국내에서도 올해 가을 재유행 가능성을 고려하면 치료제와 백신 개발 중요성이 더 커졌다”며 “관계부처가 함께 치료제와 백신 개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부광약품 등이 치료제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 백신 분야에서는 후보물질 3종을 연내 임상시험을 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각 기업이 처한 상황이 다양해 규제 개선부터 연구개발 자금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치료제는 연내에, 백신은 내년 하반기에 생산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은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를 제조해 판매할 수 있도록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렘데시비르는 에볼라 치료를 위해 개발된 항바이러스 약품이다.

렘데시비르는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증환자의 치료를 앞당기는 효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