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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1년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 공모

오는 6월까지 접수, 임산물 저장·건조·가공시설 등 1억원~3억원 90% 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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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순경기자 |  2020.05.07 07:28:55

(사진=함양군 제공) 함양군청사 전경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2021년 백두대간 주민지원 공모사업을 오는 6월30일까지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은 임산물 저장·건조·가공시설로서 신청자격은 생산자 단체·법인으로서 최소 1억원 이상 3억원 이하의 사업규모에 보조사업이 90% 지원된다.

군에서는 백두대간이 통과하는 보호지역인 마천면 삼정리·강청리·추성리, 백전면 대안리·운산리, 서상면 금당리·상남리·옥산리·중남리 등 지역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대상 품목은 △수실류(14개) △버섯류(8개) △산나물류(12개) △약초류(18개) △약용류(20개) △수목부산물류(1개) △관상산림식물류(6개) △그 밖의 임산물 등으로 6월 30일까지 함양군 산림녹지과로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며 된다.

신청된 사업은 시군 평가와 도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지원 대상시설 및 공모사업 세부기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박현기 산림녹지과장은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으로 인하여 개발이 제한됨에 따라 지역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해당지역에 소득기반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소득증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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