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신등면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등면 남녀의용소방대 대원 40여명은 지역 내 모든 버스승강장 20곳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로 주민들의 긴장이 풀려 재확산 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대원들은 이날 100여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생활방역 홍보물을 배부하며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시봉 신등면의용소방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생활방역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등면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캠페인을 추진해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 우리 면에서도 완전종식까지 방역활동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