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24일 ‘서울 장위11-2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고, 25일에는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누적수주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위11-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68-833일대 연면적 2만3581㎡에 지하2층~지상15층 178가구, 2개동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이다.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강원도 원주시 원동 산10-1번지 일대 연면적 15만8059㎡에 지하4층~지상 22층 1005가구, 13개동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신용산북측2구역 재개발사업(3037억원), 부산 범천 1-1구역 재개발사업(4160억원), 대전 대흥동 1구역 재개발사업(853억원)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장위11-2구역(402억)과 원주 원동나래구역(2089억)을 수주해 업계 최초로 1조541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2배 수준(작년 5172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