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오늘(27일)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위한 교육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공고했다.
감정원은 지난 2014년 국토교통부(국토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기관’으로 지정돼 본 교육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대상은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이다. 신청은 오늘부터 내달 26일까지 한국감정원 교육 담당자 이메일 또는 감정원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 또는 한국감정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사전교육은 오는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10일 동안 한국감정원 대구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을 수료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부동산개발업 등록 시 전문인력으로서 인정받게 된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부동산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인력의 체계적 육성 지원으로 인력을 양성해 민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등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