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명으로 늘었다. 24일 6명까지 내려갔던 것에 비하면 아쉬운 결과지만, 7일 연속 10명 안팎을 유지했고, 사망자 수도 이틀째 0명을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총 1만718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9일 8명으로 준 이후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23일 8명, 24일 6명 등 7일 연속 10명 내외를 기록했다.
신규 환자 10명 중 4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외국인이었다.
지역발생 6명 중 3명은 대구에서 나왔고, 경기에서 2명, 서울에서 1명 발생했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사흘 연속 240명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