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장분석 전문 지인플러스 서비스 화면.(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설립한 액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에이치)가 프롭테크 기업 ‘지인플러스’에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인플러스는 ‘부동산지인’이라는 아파트 시장분석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투자자, 전문가 등 14만 회원이 사용 중이며, 지난해 데이터 유통과 활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인플러스는 이번 플랜에이치 투자를 포함해 부산대 기술지주회사, 부산지역 개인투자조합 등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한편, 플랜에이치는 호반건설 김대헌 기획담당임원 주도로 설립된 액셀러레이터 법인으로 스타트업에 대한 보육과 투자, R&A연계(TIPS), 후속투자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