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산촌자원과 연계하여 경관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정비하여 산촌의 활성화시켜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하기 위한 사업인 산림휴양치유마을 조성사업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휴양치유마을 공모사업은 3~4개년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지역 중 산촌에 해당하는 지역이 지원대상이 된다.
함양군은 마을 주민들과 합심하여 2018년에는 마천면 당흥마을(10억 4개년), 2019년에는 서상면 육십령마을(10억 4개년), 2020년에는 백전면 대방마을(9억 3개년)이 선정되어 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 쾌거를 이루어 현재 사업 추진 중이다.
사업내용으로는 기초생활기반 조성,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으로 마천면 당흥마을은 지리산 및 임천의 아름다운 산촌경관을 활용하여 테라피치유센터, 지리산야생화 분경전시관, 꽃길조성, 별빛체험관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서상면 육십령마을은 백두대간의 특색있는 경관을 활용한 꽃대궐마을, 백두대간 산책로, 족욕한방힐링센터, 추모공원 정비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백운산의 수려한 경관 및 산림자원을 활용한 대방마을은 현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 중이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기대와 전문가들의 조언을 최대한 반영하여 살기좋고 아름답고 건강한 산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