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4.23 13:57:10
부산시가 인기 유튜버 양팡(23, 여)을 부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의 2년 임기로 향후 부산시 주요 시책 홍보,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양팡은 “태어나고 자라온 부산의 홍보대사로 임명돼 그 어느 때보다 벅차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부산시 지역 발전을 위한 시정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촉식에 이어 양팡은 오전 10시 45분경 시청 4층 스튜디오에서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의 제작 현장 체험으로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붓싼뉴스’ 1일 앵커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진행되는 양팡의 홍보대사 위촉식과 붓싼뉴스 제작현장 체험의 전 과정은 양팡의 아프리카TV 방송국 라이브 방송으로 시청자들에 보일 예정이다.
이후 오전 11시에는 ‘[긴급진단] 붓싼뉴스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양팡과의 인터뷰도 진행된다. 양팡과 붓싼뉴스 진행자 방송인 권보람, 허형범 KNN 캐스터와 함께 붓싼뉴스의 방향성과 ‘구독자 10만 채널 만들기 꿀팁’ 등에 대해서도 전할 예정이다.
양팡이 출연하는 제37회 붓싼뉴스와 [긴급진단] 인터뷰는 각각 내달 1일, 6일 유튜브 붓싼뉴스 채널에 올라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