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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신반포15차’ 출사표 “강남 랜드마크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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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0.04.17 14:16:57

신반포 호반써밋 투시도.(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이 17일 ‘신반포15차’를 강남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박철희 호반건설 사업부문 사장은 “지역별 랜드마크 아파트, 대표 단지는 입지와 상품성에 의해 좌우된다. 신반포 15차는 입지가 곧 프리미엄이라고 할 만큼 강남 최고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어 당사가 추구하는 브랜드 전략과 부합한다”며 “호반건설은 우수한 재무 건전성과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타사 대비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제안했다. 신반포15차 조합과 모든 부분을 협의하면서 신속하게 착공해 사업을 완수할 것이고, 31년간 축적된 주택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래미안과 아크로를 뛰어넘는 강남 최고의 명품 단지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일대를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641가구 규모로 짓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수주해 강남 재건축 입성을 추진 중인 호반건설은 먼저 재건축 공사비 약 2513억원(부가세 포함)을 제안했다. 경쟁사와 달리 390억원 규모의 무상품목이 포함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연 0.5% 사업비 대출이자를 제시했는데, 이는 경쟁사들의 연이자 1.9%, CD금리+1.5% 등보다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또, 호반건설은 ‘분양 시기(피크타임) 선택제’도 제안했다. 조합원들이 선분양, 후분양 중 유리한 시기를 선택할 수 있고, 분양시점에 관계없이 공사비와 사업조건이 동일한 제도다.

한편, 국토부가 지난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하순까지 총회 등의 행사를 미루도록 했지만,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은 20일 건설사 합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3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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