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로컬 크리에이터 박싱데이 현장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16일부터 내달 7일까지 3주 동안 지역 자원과 특성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전국의 로컬 크리에이터 10개사를 모집한다고 14일 안내했다.

이번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지원 사업은 로컬 크리에이터의 최종 시장진출과 자립을 위해 기획된 센터의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문가 교육을 통한 로컬 비즈니스 모델 확립 ▲투자사, 대기업 관계자와의 지속적 네트워킹 통한 사업 확장 기회 제공 ▲초기 시장검증 통한 시장진출 지원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도록 구성됐다.

그 가운데 교육프로그램은 전문가와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전략을 도출하는 멘토링 형식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로컬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와 포트폴리오 전략 교육을 통해 실제 로컬 크리에이터가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2개년 포트폴리오’ 결과물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간 2회의 로컬 게더링을 통해 크리에이터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기업, 벤처캐피탈(VC)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밋업을 통한 투자 연계도 지원한다. 이에 더해 센터에서 육성한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인 제품과 서비스의 시장진출을 위한 ‘박싱데이’도 열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접수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로컬 크리에이터 박싱데이 현장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