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올 1분기 채권·CD 등록발행, 101조원… 전년동기比 15.9% 증가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4.14 14:16:15

분기별 채권, CD 등록발행 현황 그래프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의 채권, 양도성예금증서(CD) 등록시스템을 통한 올 1분기 기업 등의 자금조달 규모가 약 101조 3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9%(13조 9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채권·CD 등록발행 규모’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하고 위와 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채권의 등록발행 규모는 약 97조 3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9%(17조 5000억원) 늘어났으며 직전분기 대비 3.3%(3조 1000억원) 늘어났다.

또 CD의 등록발행 규모는 약 4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4%(3조 6000억원) 감소했으며 직전분기 대비 48.7%(3조 8000억원) 감소했다.

종류별로 보면 특수채가 38.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금융회사채(28.1%), 일반회사채(15.7%), SPC채(7.5%), 국민주택채(4.5%), CD(3.9%), 지방채(2.1%) 등의 순으로 많았다.

그 가운데 지방채는 2조 1000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동기 대비 162.5%(1조 3000억원), 직전분기에 비교하면 5%(1000억원)씩 각각 증가했다. 만기 1년 이하인 단기채는 2454억원(11.7%), 1~3년 이하인 중기채는 4916억원(23.5%), 3년 초과인 장기채는 1조 3567억원(64.8%) 발행됐다.

또 금융회사채는 28조 4000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동기 대비 21.9%(5조 1000억원),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4%(1조 1000억원)씩 각각 증가했다. 만기별로 보면 중기채가 12조 401억원(42.3%)으로 가장 많이 발행됐으며 이어 장기채가 10조 3490억원(36.4%), 단기채가 6조 633억원(21.3%) 발행됐다.

일반회사채는 15조 9000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동기 대비 11.7%(2조 1000억원) 감소한 반면 직전분기 대비 18.7%(2조 5000억원) 늘어났다. 만기별로는 장기채가 8조 9646억원(56.2%)으로 가장 많이 발행됐으며 이어 중기채가 6조 5574억원(41.1%), 단기채가 4382억원(2.7%) 발행됐다.

유동화SPC채는 7조 6000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동기 대비 43.4%(2조 3000억원) 증가한 반면 직전분기 대비 38.2%(4조 7000억원) 감소했다. 만기별로는 중기채가 3조 3123억원(43.6%)으로 가장 많이 발행됐으며 이어 단기채가 2조 7929억원(36.8%), 장기채가 1조 4912억원(19.6%) 발행됐다.

이외에도 특수채는 38조 5000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동기 대비 36%(10조 2000억원), 직전분기 대비 13.6%(4조 6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또 지방공사채는 총 2000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동기 대비 75%(6000억원), 직전분기 대비 77.8%(7000억원)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채권 등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 그래프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