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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등에 200억 규모 우대보증 지원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 “사회적가치 창출과 중소기업 안전지원망 역할에 총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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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4.13 16:28:46

한국남부발전㈜이 중소기업 상생협약 보증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 중소기업의 자금지원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기술보증기금(기보)의 코로나19 특례보증 대상 기업과 발전·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등에 총 200억원 규모의 자금대출·우대보증 지원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확산해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는 세계적 경제침체 심화로 이어지고 있어 사태 후에도 경제 회복에 적잖은 시간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 가운데 재무건전성이 취약한 중소기업들에 당장 자금 유동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남부발전은 사회적가치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주춧돌이 될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기보와 함께 상생협약 보증사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대상은 ▲발전·에너지 분야 핵심부품 국산화 ▲국산 기자재 수출 ▲친환경 기술 보유 ▲기보 코로나19 관련 특례보증 대상 기업 가운데 기보의 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신청은 남부발전 홈페이지 내 기업지원센터 동반성장플랫폼 사이트에서 하면 되며 기업당 최대 10억원 이내까지 연내 신청할 수 있다.

남부발전은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적격심사를 거쳐 기보에 추천할 예정이며 기보는 추천기업을 대상으로 종합 보증심사를 거쳐 선정기업에 보증서를 발급해 장기, 저리로 우대보증 대출을 시행하게 된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가치의 창출은 공공을 먼저 생각하는 공기업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것으로 중소기업 생태계를 함께 고려하는 포용성장 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기술력,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자금 여력이 없는 국산 기자재 수출 유망 중소기업 등의 안전 지원망 역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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