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부산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한 지역화폐인 ‘동백전’ 카드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백전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로 선불기능이 들어간 체크카드 형태로 발급된다.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는 오늘(13일)부터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인터넷뱅킹 및 동백전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특히 부산시에서 지정하는 이벤트 기간에 이용금액의 10%를 캐시백 받을 수 있으며 월 이용 한도는 100만원이다. 캐시백 이벤트 기간과 한도에 대한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동백전 앱에서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동백전 카드 출시를 기념해 발급 선착순 1000명에 동백전 1만원을 충전해준다. 또 내달 7일까지 매일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를 당일 1회 이상 이용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10만원을 충전해주는 이벤트와 오는 7월 3일까지 매주 카드 발급 고객 가운데 50명에 3만원을 충전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용 시 주의할 점은 동백전은 부산 소재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 백화점, 일부 프랜차이즈 직영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