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코로나19 감염증 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양식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양수산연수원은 지난달 코로나19 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등의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수산물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식 수산물 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500여만원 상당의 수산물을 구매했다.
이동재 해양수산연수원장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경기가 어려운 요즘, 양식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참여로 어업인과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