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반포 프레스티지 by Raemian 로고.(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의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 6일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의 입찰보증금 중 현금 200억원을 입찰 참가 건설사 중 가장 먼저 납부한 데 이어 10일 입찰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수주 의지를 확고히 했다.

삼성물산은 반포3주구 프로젝트 콘셉트로 ‘구반포 프레스티지 by Raemian’을 제안했다. 구반포는 반포본동을 지칭하는 용어로, 강남권 지역 중 가장 먼저 개발돼 아파트 주거문화가 시작된 곳이다.

삼성물산은 반포 내에서도 차별화되는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을 계승하고, 대를 이어 살고 싶은 주거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구반포 프레스티지 by Raemian’이라는 콘셉트를 제안했다면서 특별 제작한 로고도 공개했다.

삼성물산은 최고의 주거공간과 자산가치 상승을 제공하는 래미안의 역량과 삼성의 그룹사 시너지, 안정적인 재무상태 등을 바탕으로 반포3주구를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반포3주구가 20년 래미안의 정수를 담은 기념비적인 작품이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상의 조건으로 입찰에 참여했다”면서 “언제나 최초의 새로움을 선보이는 래미안인만큼 다양한 신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