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4.10 15:55:16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롯데홈쇼핑이 코로나19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우수 창업사 및 중소기업의 TV 홈쇼핑 진출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TV 홈쇼핑 진출 지원 사업은 우수 상품을 보유한 창업사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롯데홈쇼핑의 라이브 방송과 OneTV(데이터 방송)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 4개사 내외로 모집해 무료로 라이브 방송과 OneTV 방송 런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롯데홈쇼핑 전문상품기획자(MD)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TV 홈쇼핑 방송 진출 기회를 얻게 된다. 또 방송 이후 발생하는 실비를 제외한 모든 비용을 무료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TV 홈쇼핑 진출 시 필요한 인서트 영상과 제품 사진 촬영 지원도 무상으로 제공받는 등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이번 TV 홈쇼핑 런칭 지원사업은 롯데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창업사, 중소기업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제품의 품질, 가격 경쟁력, 컨셉, 디자인, 공급 가능성 등이며 서류평가와 현장 품평회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