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 중흥 S클래스 그랜드센트럴의 투시도 (사진=중흥건설그룹 제공)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부산시 사상구 덕포동에 조성될 ‘사상 중흥 S클래스 그랜드센트럴’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10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사상구 덕포동 220번지에 위치한 사상 중흥 S클래스 그랜드센트럴은 덕포1구역 주택 재개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총 14개동 1572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세부 면적별로는 ▲전용 39㎡ 80세대 ▲전용 59㎡ 358세대 ▲전용 74㎡ 255세대 ▲전용 79㎡ 331세대 ▲전용 84㎡ 490세대 ▲전용 99㎡ 58세대다. 이 가운데 전용 59~84㎡ 총 952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교통 여건은 사상구 도심 평지에 위치한 부산 지하철 2호선 덕포역 초역세권이다. 공사가 진행 중인 ‘사상~하단선’과 ‘부전~마산 복선전철’,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등의 교통 개발이 마치면 교통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 여건은 사상초, 덕포여중, 사상고 등 초·중·고교의 다양한 학군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부산시립도서관이 이달 개관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근 인프라 시설은 사상스마트시티, 사상광역환승센터가 한참 개발 중에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상스마트시티는 부산 사상구 주례동과 감전동 등 인근 공업지역을 탈바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각종 연구시설과 상업·문화시설이 갖춰진 첨단 스마트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사상역 광역환승센터가 내년 말 완공을 앞두고 있어 그 일대가 시내버스, 시외버스, 지하철 등을 모두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주거 환경은 낙동강변 뷰를 볼 수 있는 조망권을 확보한 것은 물론, 인근 백양산을 중심으로 풍부한 녹지공간까지 갖췄다. 또 삼락생태공원과 가까이 있어 여가, 레저활동을 즐길 수도 있다.

사상 중흥 S클래스 그랜드센트럴의 분양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 날인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로 이후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사상구 괘법동 532-7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