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원활한 주택금융 공급을 통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경북 안동시에 주금공 경북지사를 개소한다고 10일 밝혔다.
주금공 경북지사는 경상북도 안동시,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와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에천군, 봉화군, 울진군, 울릉군 총 4개 시, 8개 군을 담당한다.
경북지사는 향후 지역의 ▲보금자리론 ▲주택연금 ▲주택사업자보증 ▲중도금보증 ▲전세자금보증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이번 경북지사 개소로 공사는 전국에 총 25개 지사와 채권관리센터를 갖추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경북지사 개소로 기존 주택금융 업무 처리를 위해 대구까지 오가던 경북 북부 지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사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민의 불편 해소와 주거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