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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대형선박에 자율운항기술 HiNAS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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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0.04.09 16:53:23

항해지원시스템(HiNAS) 실행 화면.(사진=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이 자율운항 핵심기술을 대형 선박에 성공적으로 적용시켰다.

현대중공업그룹은 SK해운의 25만톤급 벌크선에 첨단 ‘항해지원시스템(HiNAS; Hyundai Intelligent Navigation Assistant System)’을 탑재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수차례 시운전을 통해 하이나스의 검증을 마쳤으며, 실제 운항 중인 대형선박에 이 기술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라고 전했다.

하이나스는 현대중공업그룹이 카이스트(KAIST)와 공동 개발한 기술로, 인공지능(AI)이 선박 카메라 분석을 통해 주변 선박을 자동으로 인식해 충돌위험을 판단하고, 이를 증강현실(AR) 기반으로 항해자에게 알려준다. 특히 야간이나 해무(海霧)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적외선 카메라를 활용해 장애물의 위치나 속도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 제공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기존 스마트선박 기술에 충돌회피를 돕는 ‘하이나스(HiNAS)’를 추가하며 자율운항선박 시장 선점에 한발 앞서게 됐다. 이외에도 현대중공업그룹은 선박 이‧접안 시 주변을 한 눈에 보여주는 ‘이접안지원시스템(HiBAS; Hyundai Intelligence Berthing Assistance System)’의 개발도 최근 마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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