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거제 장평 조감도.(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이 경남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 재건축 아파트인 ‘포레나 거제 장평’의 2차분 일반분양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세대 규모이며 지난 1차 일반분양 물량은 262세대였다. 최근 분양가를 3.3㎡당 860~960만원대로 크게 낮추고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도 제공돼 대부분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새로 공급되는 97세대 역시 할인된 분양가와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무엇보다 기존 조합원들이 소유하고 있었던 세대들이라 선호도가 높은 동 및 층수가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2차 분양에서 공급되는 타입 별 세대수는 ▲59㎡A 17세대, ▲59㎡B 3세대, ▲75㎡ 12세대, ▲84㎡A 51세대 ▲84㎡B 13세대 ▲99㎡ 1세대다.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22일로 예정됐다.

견본주택은 경남 거제시 상동동 202-1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