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4.09 19:33:18
한국감정원이 올해 4월 첫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0.06% 상승했으며 전세가는 0.03% 상승했다.
먼저 1주차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상승폭이 0.06%로 지난 4주차 상승폭에 대비해 약간 축소했다. 수도권은 상승폭이 지난달 4주차 0.14%에서 1주차 0.12%로 축소했으며 서울은 4주차 -0.02%에서 1주차 –0.04%로 더욱 하락했다.
지방의 경우 지난달 4주차 0.00%에서 1주차 –0.01%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그 가운데 5대 광역시는 지난주 0.01% 상승에서 이번주 0.01% 하락으로 역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시도별로는 인천시가 0.29%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세종(0.24%), 경기(0.17%), 대전(0.11%) 등은 상승했으며 전남은 0%로 보합, 제주(0.06%), 경북(0.05%), 충남(0.05%)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64개며 보합 지역은 27곳이다. 또 매매가가 하락한 지역은 85개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중 서울은 0.04% 하락한 반면 인천은 0.29% 상승, 경기는 0.17%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01% 하락, 기타 8개 도는 0.02% 하락, 세종시는 0.24% 상승했다.
4월 1주차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대비 0.03%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폭에 비해 소폭 축소했다. 수도권은 상승폭이 지난주 0.05% 상승에서 이번주 0.05%로 유지했으며 서울도 그대로 0.03%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방은 지난주 0.02% 상승에서 이번주 0.01% 상승으로 상승폭이 살짝 떨어졌다. 그 가운데 5대 광역시도 전주 0.01% 상승에서 이번주 0.00%로 유지하며 상승폭이 소폭 낮아졌다.
시도별로는 세종시가 0.21%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인천(0.14%), 경기(0.04%), 울산(0.04%), 경남(0.04%) 등은 상승했으며 충남, 충북 등은 0%로 보합을, 제주(0.05%), 경북(0.02%), 강원(0.0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75개며 보합 지역은 50곳이다. 또 전세가가 하락한 지역은 51개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중 서울은 0.03% 상승, 인천은 0.14% 상승, 경기는 0.04%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00% 유지, 기타 8개 도도 0.00% 유지한 반면 세종시는 0.21% 상승했다.
이번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