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4.09 14:58:18
BNK부산은행이 부산 연고 프로야구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의 선전을 응원하는 ‘2020 BNK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지난 2007년 첫 출시 이후 올해까지 14년째 판매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이다. 부산은행은 판매액 일부분을 후원금으로 꾸려 ㈔최동원 기념사업회와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예금은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오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4000억원 한도로 판매하며 3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본 이율은 가입금액이 1000만원 미만일 경우 1.20%, 1000만원 이상은 1.35%를 제공한다. 또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성적과 관중 수에 따라 최대 0.30%까지 우대이율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가입 선착순 2020명에 ‘코로나19 극복 특별 우대이율’ 0.10%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또 가입 고객에 롯데 자이언츠 홈경기 자유입장권 3000매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부산은행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차원에서 기존 영업점 창구와 함께 인터넷뱅킹 및 모바일뱅킹을 통해서도 예금 가입이 가능하도록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