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서 ‘온라인 개학 특수’를 맞은 노트북 등 관련 제품 할인 행사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들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시기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노트북 특별전’을 열고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도 이번 행렬에 동참에 온라인몰을 통해 ‘신학기 준비 기획전’을 열었다. 온라인몰에서는 온라인 수업에 대비한 웹캠, 모니터 등 다양한 전자기기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이범석 가전 바이어는 “올해는 예년과 달리 대학생이나 직장인 외에 초, 중, 고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신규 수요가 몰려 노트북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이같은 특수는 오는 16일과 20일 저학년 온라인 개학 때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프로모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