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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KOSPO 코로나19 종합대책 추진… 5777억 규모 집행

안정적 전력 공급·지역사회 안전망 지원 등 위기 극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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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4.08 17:20:56

남부발전 코로나19 종합대책 안내 포스터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KOSPO)이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고통받는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을 위해 총 5777억원의 재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

남부발전은 이같은 내용을 주로 하는 ‘KOSPO 코로나19 종합대책’을 8일 발표하고 추진 실적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으로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책은 ▲안정적 전력 공급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안전망 지원의 4대 분야 11개 대응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안정적인 전력 공급 분야에는 발전소 내 확진자 발생 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3중 인력 투입 체제, 순환 재택근무 도입과 같은 비대면 근무환경 조성 등의 대책이 진행 중이다.

또 중소기업이 일시적 위기로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동반성장 프로그램 한시적 쿼터제(사업별 기업 선정 시 피해가 큰 영남지역 소재 기업에 20% 우선 배정) ▲온라인 홍보 지원 ▲납기 연장 등의 특별 계약기준 도입으로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남부발전은 2억원 상당의 성금 기탁과 함께 마스크, 손 세정제 등 2만개에 달하는 방역물품을 취약계층에 지원할 방침이다. 또 지역 소상공인의 물품을 구매해 복지기관에 기부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코로나19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사회적가치 창출은 공기업의 시대적 소명이라 생각한다”며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기울여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사회적 현안을 지속해서 점검해 지원대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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