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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 관련 5개 공사 연내 착공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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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4.08 17:21:03

부산항 북항 재개발 공사 조감도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의 기반시설 조성과 오는 2022년 준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연내 5개 관련 공사들을 발주, 착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올해 추가로 발주, 착공 예정인 공사는 ▲제1 차도교 ▲친수공원(우선 시공분, 잔여분) ▲마리나 ▲1-2단계 조성공사 등 총 5건으로 약 280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제1 차도교는 마리나 지구와 1-2단계 구간을 연결하는 연장 100m 왕복 4차선의 다리다. 이는 재개발 사업지 방문객뿐 아니라 충장대로를 우회하는 차량 등이 이용함으로 주변 교통량 분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공사는 지난 2월 18일 공고해 총 6개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했다. BPA는 종합 심사를 거쳐 내달 말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친수공원은 그간 항만시설로 인해 단절됐던 수변공간을 시민들에 돌려주고 북항을 세계적 해양관광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재개발 사업지의 약 17%인 19만㎡를 여가, 휴식, 문화, 해양레저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마리나 조성사업은 BPA가 시민, 관광객 등 대중을 위한 해양레저 체험형 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직접 개발에 나서는 사업으로 지상 7층 규모의 클럽하우스와 해상 계류시설을 조성한다. BPA는 시공사 선정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최근 10년 이내 준공된 1건의 마리나 시설 시공실적을 지닌 업체를 뽑을 예정이다.

북항 1-2단계 사업은 연안여객터미널 일대에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해양문화지구와 공원, 연안유람선터미널 등의 시설이 계획돼 있다. 입찰 참가조건은 BPA에서 내부 검토 중으로 이달 중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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