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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7일부터 저소득층 16만 가구에 ‘919억 소비 쿠폰’ 지급

별도 신청 없이 17일부터 주소지 주민센터서 방문 수령 가능해… 동별 지급 일정 확인 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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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4.07 10:13:37

부산 지역사랑 상품권 선불카드 40만원권과 10만원권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저소득층에 ‘한시 생활 지원 소비 쿠폰’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기초생활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대상자에 4개월분의 소비 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을 위한 정부 추경을 통해 국비 919억원을 확보해 법정 차상위 대상자 16만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금액은 급여 자격별, 가구원 수별로 차등 지급된다. 4인 기준 지급금액은 ▲생계, 의료 수급자 140만원 ▲주거, 교육수급자 108만원 ▲차상위계층 108만원으로 넉 달 치다.

지원금은 10만원권과 40만원권의 부산 지역사랑 상품권 형태와 1만원권의 온누리상품권을 혼합 지급하게 된다.

소비 쿠폰은 별도의 신청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받으면 된다. 거동불편자 등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 법정대리인, 급여관리자가 대신 받을 수 있으며 대리 수령도 어려운 사람의 경우 복지전담팀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사랑 상품권의 경우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거래, 사행업소, 본점이 시외인 직영점 등을 제외한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에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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