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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TEP, 직원 월급 10% 반납·자율기부 동참… ‘코로나19 고통 나누기’

전 직원 자발적 기부 운동 통해 성금 669만원 자체 모금해 사랑의 열매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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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4.06 20:28:40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 비스텝)은 직원 50여명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시민의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랑의 열매에 669만원의 모금액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내모금 기부는 최근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각계각층의 기부 물결에 참여하자는 내부 의견과 함께 김병진 비스텝 원장의 4달 급여 30% 기부 발표 직후 결정됐다. 비스텝에 따르면 전 직원이 모여 논의한 결과 자체 모금에 나서기로 했다.

최근 김병진 원장을 포함한 시 산하 공공기관장들의 급여 30% 기부와 별개로 비스텝 보직자들이 급여 10%를 반납했다. 나머지 소속 직원들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자율적으로 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비스텝 정형구 노동자 위원은 “자체 조사 결과, 부산은 영세 사업체로 구성된 제조업과 서비스업 위주의 산업구조로 타지역보다 코로나19로 인한 회복 기간이 길 것으로 판단된다”며 “비스텝은 지역 미래를 그리는 기관으로 이러한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스텝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전국적 유행으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재래시장 소비 활성화 ▲개인 복지 포인트 20%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 ▲전 직원 동백전 사용 등 사회공헌 목적의 소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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