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첫 선거권을 갖게 된 만 18세 새내기 유권자 학생을 위해 선거교육 홍보자료용 영상을 만들어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새내기 유권자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선거교육을 위해 ‘우리는 만 18세, 새내기 유권자!’라는 주제로 5분 33초 분량의 동영상을 자체 제작했다.
영상에는 부산정보고등학교 2학년 김유미 양과 손찬민 군이 출연해 문답형식으로 제작됐다.
영상은 새내기 유권자 학생이 처음 하는 선거를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바른 투표 방법과 선거운동, 투표 참여 캠페인 등 선거교육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해당 영상은 교육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로부터 “만 18세 새내기 유권자 학생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이 집약적으로 잘 담겼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이 영상은 현재 교육부 본관 안내용 대형 모니터에 상영되고 있다. 또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도 탑재되는 등 전국 새내기 유권자 학생의 선거교육 홍보자료로 쓰이고 있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학생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거교육 자료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이 선거 관련 내용을 바로 알고 뚜렷한 자기 판단과 책임감 아래 올바르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