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 제도를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는 신한은행 각 지역본부에 별도의 인력을 투입해 소비자보호와 관련된 과제들을 점검하고 영업점에서 발생한 고객의 불만사항 해결을 지원하는 제도로 취임 초부터 고객 중심을 강조하는 진옥동 은행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이라는 설명이다.
주요 업무로는 ▲고객 관점에서의 상품판매 프로세스 적정성 점검 ▲만기도래예금, 타발송금 등의 지급 지연 예방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활동 등이며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사안이 발생할 경우 활동 영역을 탄력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