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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위한 ‘푸드트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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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3.31 16:34:45

현재 부산시 기장군청 내에서 운영 중인 푸드트럭 모습 (사진=부산시 기장군 제공)

부산시 기장군이 코로나19 감염병의 전국적 확산으로 관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이달 말부터 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기장군청 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푸드트럭은 코로나19 여파로 휴관 중인 구내식당을 대체해 한우 안심 스테이크 볶음밥, 한우 차돌박이 볶음밥 등 도시락 메뉴를 선보여 직원의 든든한 점심을 담당한다. 또 푸드트럭 운영자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는 영세상공인 자금지원 대출이 불가능해 어려움을 겪는 정관읍 거주 김호진 푸드트럭 사업본부장이 지난 23일 늦은 오후 군수실을 통해 어려움을 호소하며 도움을 청함에 따라 성사됐다.

김호진 푸드트럭 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모든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며 지난 한 달 동안 2만원을 벌었다”며 “대부분 사람들은 푸드트럭을 청년 창업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우리 같이 생계형으로 운영하는 사람이 대다수로 요즘은 하루하루 버티는 것도 정말 힘들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김 본부장은 “지금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대부분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군청의 통 큰 결정으로 영업할 기회를 주셔서 군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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