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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조사원, 국내 연안해역 정밀조사 시행

바다 내 안전정보 제공 위한 정밀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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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3.31 16:19:10

연안해역 정밀조사 모식도 (사진=국립해양조사원 제공)

국립해양조사원이 해상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내달 1일부터 영종도와 전남 영광 부근, 동해안과 제주 북부 해역을 대상으로 연안해역 정밀조사를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연안해역 정밀조사는 해양레저, 관광 등 국민의 안전한 해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형 선박의 통항이 빈번하고 비교적 수심이 얕은 해역에 암초 등 항해 장애물을 조사하는 것이다.

올해 조사 예정인 해역의 경우 기존 조사 이력이 10년이 넘고 미측심 구역(수심을 조사하지 못한 구역)이 존재해 선박 안전항해를 위해 최신 정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조사는 내달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자료처리, 성과검토를 거쳐 오는 11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조사원은 음향측심기를 이용한 수심 조사와 측면주사음향탐지기를 이용한 해저면 영상자료 확보, 구성 물질 파악을 위한 저질조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사 사업은 지난해까지 전체 조사대상 해역 면적 1만 2000㎢ 가운데 9000㎢에 대해 수행을 마쳤다. 해당 정밀조사 사업은 오는 2022년 완료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사업의 조사자료는 해도 등 수로 도서지 정보의 최신화와 연안 이용, 개발, 관리 등 국가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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