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예방사업장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해예방사업은 인명피해 및 침수 재난 위험성이 높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한 지역에 대하여 사전에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날 문 군수는 올해 군에서 추진 중인 질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매호 급경사지 정비사업, 송정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장을 비롯한 사업장 5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재해위험요인과 사업 추진 시 주민 불편사항 등을 함께 점검했다.
합천군은 2020년 재해예방사업 합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성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갑산 급경사지 정비사업 등 10개소에 218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추진 중에 있다.
또한 2021년 신규로 재해예방사업 총 6개소(총사업비 1,006억 원)를 추가로 추진할 계획으로 경상남도 및 행정안전부에 사업신청을 한 상태이고, 사업 확정을 위하여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문준희 군수는 “우수기를 앞두고 재해예방사업장 외 각종 사업장에 대해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고, 조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