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식기자 | 2020.03.26 16:02:36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사재 20억원을 기부했다. 26일 건설업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 명예회장은 지난 2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원을 전달했다. 이 명예회장의 기부금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과 치료비 지원에 10억원,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지원에 10억원 등으로 나뉘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