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3.26 16:00:57
한국감정원이 올해 3월 넷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매가는 전주대비 0.11% 상승했으며 전세가는 0.05% 상승했다.
먼저 4주차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상승폭이 0.11%로 지난 3주차 상승폭에 대비해 약간 축소했다. 수도권은 상승폭이 지난 3주차 0.29%에서 4주차 0.21%로 축소했으며 서울은 3주차 0.00% 변동 없음에 이어 4주차도 0.00%으로 변동이 없었다.
지방의 경우 지난 3주차 0.05% 상승에서 4주차 0.02%로 하락했다. 그 가운데 5대 광역시는 지난주 0.06% 상승에서 이번주 0.04% 상승으로 소폭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인천시가 0.42%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대전(0.37%), 경기(0.28%), 세종(0.27%), 울산(0.05%) 등은 상승했으며 전남과 서울은 0%로 보합, 대구(0.06%), 제주(0.05%), 경북(0.04%)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87개며 보합 지역은 38곳이다. 또 매매가가 하락한 지역은 51개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중 서울은 0.00% 유지, 인천은 0.42% 상승, 경기는 0.28%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04% 상승, 기타 8개 도는 0%로 보합, 세종시는 0.27% 상승했다.
3월 2주차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대비 0.05%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폭에 비해 소폭 축소했다. 수도권은 상승폭이 지난주 0.09%에서 이번주 0.07%로 축소했으며 서울은 그대로 0.04%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방은 지난주 0.04% 상승에서 이번주 0.04% 상승으로 상승폭을 유지했다. 그 가운데 5대 광역시는 0.03%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인천시가 0.36%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세종(0.22%), 대전(0.16%), 울산(0.13%), 충남(0.08%), 충북(0.06%) 등은 상승했으며 강원(0.03%), 제주(0.02%), 경북(0.0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85개며 보합 지역은 54곳이다. 또 전세가가 하락한 지역은 37개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중 서울은 0.04% 상승, 인천은 0.36% 상승, 경기는 0.03%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03% 상승, 기타 8개 도는 0.03% 상승, 세종시는 0.22% 상승했다.
이번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