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3.26 15:03:24
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올해 ‘클린에너지기술 혁신기업 육성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육성사업은 에너지 기술 리딩기업을 발굴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 시행 최초연도인 지난 2018년 1억 5000만원보다 대폭 늘어난 총 6억원의 사업비로 20여개 기업에 기술개발,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주 사업장이 부산인 중소, 중견기업 가운데 태양광, 풍력, 수소, 연료전지 등 신재생 관련 기업 또는 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선별한 클린에너지 핵심 기술리스트 해당 기업이다.
시는 신청기업 중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 실태조사 등 심사를 거쳐 총 7~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에는 ▲인증패 수여(인정 기간 3년) ▲지원사업 참여기회 부여 ▲참여사 가운데 평가 거쳐 20여개 기업 별도 선정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신청서 등을 구비해 부산테크노파크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신청 방법에 대한 내용은 부산시 및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