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조감도.(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27일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830-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10개동, 전용면적 49~84㎡, 총 1714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588가구이며, 평균 분양가는 1평당 1400만원대다.

단지 인근에서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펜타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4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인선 초지역(예정), 신안산선 초지역(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 시흥에서 출발해 서울 여의도까지 44.7km를 연결하는 신안산선도2024년 개통 예정이다. 서안산IC와 남안산IC가 가까워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도 용이하다.

비조정대상지역인 안산시에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운 것도 강점이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 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코로나19 우려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하며,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당첨자가 계약을 체결했을 때만 방문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도 1071-10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