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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드론 전문기업 ‘아스트로엑스’에 지분 30%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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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0.03.24 15:25:01

대우건설의 드론관제시스템.(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23일 드론 제조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아스트로엑스’에 전체 지분의 30%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대우건설의 신사업 창출전략인 B.T.S(Build Together Startups) 프로그램에서 시작됐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해 8월 미래시장 개척을 위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사업본부를 신설해 미래핵심 건설기술, 사회적 이슈 해결, 미래사회 대응의 3대 핵심과제와 상생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B.T.S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B.T.S 프로그램의 1호 대상인 아스트로엑스(AstroX)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레이싱)드론 제조사다. 전세계 13개국에 딜러사를 보유해 해외 판로까지 확보하고 있는 국내외 드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최근에는 산업용 드론 기술 개발로 1시간 30분 이상 중장거리용 VTOL(수직이착륙무인기) 국산화에 성공했고, 광학센서를 활용한 장애물 회피 응용기술, 관련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을 통해 스포츠 분야뿐만 아니라 산업용, 군수용 드론 시장의 진출을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천광역시 송도에 신규 아스트로엑스랩을 개설하고, 연구개발 인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 대우건설과 아스트로엑스는 양사가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군사용 드론을 고도화하고, 현재 현장에 시범 적용 중인 대우건설 관제시스템(DW-CDS)을 접목한 패키지 상품을 통해 산업별 드론관제/제어/운영/분석 등 통합관리플랫폼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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