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창군의회 제공) 제246회 거창군의회 본 회의장 결산검사위원 선임건 처리

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 제246회 임시회를 지난 24일 개회하여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당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현 지구촌 사람들이 처음 겪는 코로나19사태로 연초에 계획했던 7일간의 일정을 하루만에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만 시급히 처리하고, 당초 계획했던 조례안과 일반의안, 군정질문은 다음 임시회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이홍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춘래불사춘의 무거운 마음으로 개회를 했다면서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과 불안을 겪고 있는 군민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및 확산방지 종합대책 추진과 차단방역활동에 노고가 많은 집행부 공무원을 위로·격려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모든 경제활동이 둔화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신속집행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불편 해소 역할과 각종 재난 안전사고 및 봄철 산불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집행에 당부했다.

또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 중립과 공정한 업무추진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군 의회는 집행부와 협력하여 더 이상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코로나 19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의 생활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줄 것”을 덧붙였다.

한편,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김종두 현 의원(재선), 양호일 前 거창읍장, 임종호 前 북상면장, 이종문 前 농협 하성지점장을 선임했으며 내달 중에 20일간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서 및 부속서류를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84조에 규정된 사항에 대하여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